엄지뉴스 보기
한.밝.우. 2013.04.25 08:36:45
조회: 3162   추천: 8   댓글: 0
[도로의 무법자들⑭] 이번엔 도로위의 무법자들이 아니라, 안전한 보행의 자유(?)을 '나 몰라라' 방치하는 무법 현장입니다.

아, 여기가 정녕 재정자립도 최고라는 남도의 깨끗하고 살기좋은 그 고장 맞습니까?

이 사진은 폐허가 된 유령도시 보도블럭의 모습이 아닙니다. 그렇다고 요즘 전라도의 한 도시에서 열리는 정원박람회에 꾸며놓은 야생초 전시관 모습은 더더욱 아닙니다.

현재 어느 공단에 실제로 존재하는 보행자용 인도 사진이라면 믿으시겠습니까? 사람이 잘 다니지 않는 공단길이라고 하지만, 우연히 지나다 정말 '깜놀'하고 말았습니다.

혹시라도 요며칠 비가 와서 풀이 자랐다고는 못할 것 같네요. 풀이 족히 몇 년은 자란것 같아요. 한 두곳이 아니라 오만천지가 다 풀로 덮혀, 갑자기 뭐라도 튀어나올것만 같네요. 도저히 보도로 지나다닐 수 없는 상황입니다.

이거 도대체 언제까지 방치하는지 두고 보겠습니다.

- 엄지 by 태리미

    
 8
 
- 문자,이미지, 동영상은 건당 부가정보 이용료 100원과 각 이동 통신사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됩니다.
   (단문 메시지: 20원 / 멀티메시지: SKT 100원, KT 200~500원, LGT 200~250원)
- 멀티메시지란 휴대폰으로 사진, 동영상을 파일로 첨부하여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는 메시징 서비스입니다.
1 2